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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마땅히 발행돼야 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1인 시위를 보고)
2017년 07월 27일 [경북중부신문]

↑↑ 김한기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발행하기로 예정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돌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해 달라고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에 건의했다. 이에 우본은 진지한 회의 끝에 발행키로 확정했다. 지난 해 심사원 9명의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우표발행이 결정되었는데, 불과 1년이 지난 얼마 전 재심에서 결정된 발행이 번복되는 해괴망측한 꼴이 되고 말았다.
 우표발행의 번복에는 틀림없이 정파적인 배후세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행키로 확정된 의안을 취소한 것은 졸렬하기 그지없는 처사임에 틀림없다. 정말 애달픈 일이며,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겠는가 묻고 싶다.
 결정된 일이 번복이 된다면 그 어떤 대통령도 정치적 논란의 희생양이 되어 기념사업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나라 1인당 GDP 80달러도 못되던 시대, 배고픔에서 해방시킨, 민족중흥을 가져다주신 박정희 대통령이 아니었던가.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돌에는 기념우표 발행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다양한 축제 한마당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의 남북 전쟁 시 남군의 총사령관으로 싸워 북군에게 패배한 ‘로버트리 장군’의 공덕비를 노예해방 시킨 링컨대통령이 세워주었다. 비록, 전쟁에서는 패했으나 지휘관으로서 군인정신이 위대하다 해서다.
 우리와는 참으로 거리가 먼 꿈같은 이야기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 정권의 흔적을 지워버리는 우리나라의 정치풍토를 이제는 바꾸어야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국내에서 세우지 못한 박정희 대통령 추모의 기념비가 이국땅 독일에서 건립된다고 하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박 대통령이 리뷔케 대통령 초청으로 독일에 갔을 때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념비 문구는 ‘1964년 12월 10일 서독탄광공회당에서 행한 연설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민적인 소탈한 모습으로,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의 국정운영 여론조사에서 최상위로 기록되고 있다. 문 대통령께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정치의 길로 가고 있다는 평이다.
 왕조(王祖)시대 나라를 통치하는 임금은 덕(德)이 있어야 대왕(大王)의 호칭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정성이 오죽하면 남유진 구미시장이 피켓을 가슴에 안고 1인 시위를 했겠으며 또, 서울행정법원에 ‘우표발행 결정철회 처분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 소장을 제출 했겠는가?
 우표발행은 대통령의 재고의 손길이 없으면 우리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하나의 큰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통 큰 열린 마음으로 예정되었던 우표발행 해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는 더욱 상승하여 명실상부한 국민의 대통령으로 큰 박수를 받게 될 것이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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