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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2010년 08월 18일(수) 11:2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의회(의장 허복, 사진)가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복 의장 이하 구미시의원들은 대구시가 경북, 대구 맑은 물 공급이라는 이름하에 대구 상수도 취수원을 도개면 일원으로 이전하는 무모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구미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다음은 구미시의회 밝힌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된 입장 표명과 성명서 내용이다.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 한다.

대구시에서는 ‘경북&대구 맑은 물 공급’ 이라는 이름하에 대구 상수도 취수원을 우리시 도개면 일원으로 이전하는 무모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구미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이므로 우리 시민은 대구시에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구미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615㎢의 면적에 20%를 차지하는 농지와 산업단지 43㎢의 규모에 2,200여개의 기업체와 10만여명의 근로자가 생업에 종사하는 내륙 최대의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를 갖춘 인구 50만 시대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젊음의 도&농 복합 도시로서, 지난 2009년도에는 단일공단으로서 국내 최초 수출 300억불 달성과 전국 수출의 8%, 경북 수출의 75.3%, 대구수출의 10배를 차지하는 등 한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업하기좋은 도시의 슬로건 아래 국&내외 투자유치와 공단활성화에 전력투구 하고 있는데, 여기에「대구시 취수원 이전」은 구미 경제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너무나 큰 손실이다.
대구시 취수원의 구미시 이전계획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인 식수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등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새로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며, 구미산업발전에 지장초래와 함께 구미시민의 재산권을 침해 하는 등, 그 타당성을 도저히 정당화 할 수 없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밝힌다.

하나, 대구시는 정부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인, 수원확보, 수질개선, 홍수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확보를 위하여 취수원을 이전 하려는 것은, 막대한 예산 낭비뿐만 아니라, 국책사업을 전면 부정하는 취수원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둘, 낙동강 상류부에 취수원 이전시, 취수원 하류의 유지수 부족으로 인한 자정능력 상실로 새로운 환경오염을 초래 할 대구 취수원 상류 이전 계획을 백지화 하라.

셋, 상류부에 대구 취수원 이전시, 일일 평균 95만t의 생활용수를 취수하게되면,하류지역(구미보 지역) 유지수 부족으로 수력발전(3,000㎾)기능 상실은 물론, 구미산업공단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2,200여개의 기업체 가동에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으로 대구시는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넷, 취수원 이전시, 상수원 보호구역이 확대되어 구미시민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천문학적인 사업비로 인하여, 저렴하고 평온하게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구미의 상수도 요금이 인상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며, 지역경제발전에 지장을 주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구미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는 취수원 이전계획을 즉시 중단하라.
다섯, 대구시는 상류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시스템구상이나, 수질정화를 위한 자구 노력 없이 지역 갈등을 초래하는 대구권 취수원 구미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고, 대구지역 내 자체적으로 해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구미시 의회 의원 모두는 국책사업에 정면 배치되고 지역갈등과 구미발전을 가로막는 대구 취수원 이전을 40만 시민과 함께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성명을 발표한다.


2010년 8월 일
구미시의회 의원 일동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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