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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옆 녹색 쉼표… 칠곡 왜관 생활밀착형 숲 확정
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매원리 조성 결정… 국비 5억원 전액 투입
2025년 12월 30일(화) 14:10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봄이면 벚꽃길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숲’이 들어선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맡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돼 설계부터 조성까지 이뤄진다. 숲이 조성된 이후에는 칠곡군이 관리와 운영을 맡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의 ‘숲 조성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군은 올해 5억원이 투입되는 ‘왜관읍 낙산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녹색자금 100% 공모사업인 ‘칠곡군 가족센터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생활권 곳곳에 숲을 더해, 군민의 일상 속 풍경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매원리 생활밀착형숲은 벚꽃길과 맞닿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정원이 조성되면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찾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은 군민의 삶 가까이에 숲을 더해 녹색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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