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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대교 신축공사장 부근 "농업폐기물"방치 - 낙동강 상류지점 모래사장
 각종 폐기물이 낙동강 모래사장에 무단 폐기되면서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등 환경을 저해하고 있으나 이를 단속해야 될 기관이 책임을 전기시키고 있어 애꿎은 시민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2003년 12월 08일(월) 02:0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비산동과 양포동을 연결하는 산호대교 신축공사장 상류지점의 모래사장에는 불법으로 조성된 경작지에서 발생한 농작물 재배산물인 폐기물이 광업위하게 무단폐기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해야할 기관들이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곳에 무단폐기되어 있는 쓰레기는 농작물을 불법경작하면서 발생한 대형 폐양수기, 폐비닐, 폐비료포대 등으로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도 지난 여름 장마철 이후부터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대형 양수기 옆에는 기름통이 폐기되어 있는가하면 벌겋게 녹이 슨 양수기는 물론 폐비닐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등 주변지역의 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를 단속해야할 환경청 구미사무소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구미시로 업무를 전가하는데 급급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을 접수한 시까지도 이를 읍면동 사무소로 전가하고 이들 기관은 책임을 다시 통단위 담당자에게 미루는등 추태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이러한 사실을 신고한 양포동 주민 이모씨는 " 시민을 무시하는 일부 공직자의 업무 자세는 지탄받아야 한다."며 " 신고를 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는 부여하지 못할 지언정 불편과 짜증을 주는 몰상식한 공직태도는 성실한 대부분의 공직자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지역 낙동강변 모래사장에는 수년전부터 불법 농작물 재배를 해오면서 수질오염등 환경피해를 일삼아오고 있는 실정이어서 시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일주기자seo@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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