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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2008년 02월 27일(수) 02: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불어오는 봄바람을 동장군도 막을 수 없는 오늘 세계 경제 환경은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국제 금융시장 경색과 배럴당 100달러를 육박하는 유가 폭등, 기업인들이 체감으로 느끼는 환율 불안 등으로 여전히 국민들은 칼바람을 느끼고 있다.
 필자는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 운동과 총격사건, 6개월을 채우지 못한 최규하 대통령, 광주를 피로 물들인 전 두환 대통령, 1988년 국민들의 직선 투표에 의해서 선출된 평범한 노태우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북한과의 공존을 위한 몰입외교의 전도사 김대중 정권, 서민들을 위한다는 정부가 더 큰 혼란과 양극화 현상을 부채질하여 국민들의 무서운 질타를 받은 노무현 정부, 그리고 국민들의 절대적이며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탄생을 보았으며 앞으로 몇 분의 대통령을 볼지는 미지수이다.
 2월 25일에 취임한 17대 이명박 대통령은 이태원시장 골목의 미화원으로부터 초고속 승진으로 현대 건설 사장, 국회의원, 서울 시장을 거쳐 청계천의 기적까지 가난에서 대통령의 신화를 만든 인물이다.
 이날 5000만 국민들과 2000만 북한 동포, 700만 해외 동포들의 희망과 소망을 책임질 지도자로서의 취임식을 역대 최고, 최대 외교 사절단들의 축하 속에서 마치고 통수권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였다. 그는 취임식을 앞두고 국민들을 향해 “나라 걱정 않고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은 맘껏 배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 아닙니까? 경제를 살려서 서민들 주름살 펴 달라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라는 말이 국민여러분의 마음에서부터 나올 수 있을 때 제가 받은 소명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중략)
 이제 이 명박 정부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일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국민들은 기대와 희망에 차 있다. 얼마만인가 이러한 희망의 빛을 발견한 것이 말이다.
 광야에 핀 들풀도 싱싱하게 자라려면 햇빛이 필요하듯 새로이 출범한 정부는 이제 우리 모두 협력과 지지가 절실히 필요한 때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세계 각 국이 교육에서 강조하는 면은 다양하다. 영국은 정정당당함(Fair Play), 미국은 자립심과 자유평등, 가까운 일본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마라, 독일은 질서와 근검절약, 중국은 신용, 그럼 한국은 무엇일까? 남에게 지지 말라는 것이다. 남에게 지지 말라는 한국 교육의 방법은 절대 잘못되었지만 대통령으로서 이 명박 정부가 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첫째, 작은 정부 만드는 일, 즉 공무원 수를 줄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일에는 지지 말아야 한다. 둘째, 수조원이 들어가는 사교육 시장의 개혁과 공교육 활성화 논의에 지지 말아야 한다. 셋째, 철새와 부패한 정치인들의 여의도 축출에 지지 말아야 한다. 넷째, 글로벌 시대에 살면서 글로벌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어떤 세력에게도 지지 말아야 한다. 이처럼 지지 말아야 하는 것을 사수하는 것은 민초들의 입가에 미소와 희망의 열매가 될 것이다. 한국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고 또 다시 태어나 살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취임식을 앞두고 예배의 시간도, 테니스를 위한 여가 시간도 갖지 못한 채 국민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닻을 올렸다.
 올린 닻에 순풍을 주시어 국민들이 행복해하는 날을 맞이하게 하소서.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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