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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단지 분양 국내기업 홀대하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 4단지가 외국인 기업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4년 04월 26일(월) 02:29 [경북중부신문]
 
 당초 5만평으로 지정된 외국인단지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국을 곤혹스럽게까지 하고 있다. 이미 국내기업에 분양중이던 부지를 3월 중순께 중단하면서 까지 외국인단지 부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외국인단지에 입주한 외국기업은 2003년 7월 18일 입주한 코리아스타텍을 시작으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마이크로하이테크가 단지에 착공을 했으며, 5월중으로 독일의 Z·F사가 9천평의 부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도레이사는 3만평, 아사히사는 10만평의 부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국인단지 폭주상태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단지 확대지정은 상대적으로 국내기업 입주가 줄어드는 현상을 야기할 것으로 보여 찬반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48개사가 입주한 제 4단지는 올해 3월 들어 분양가격이 확정되지 않고, 외국인단지 추가지정문제로 분양을 중단하고 있다.
 여기에다 6만평에서 42만평으로 확대된 국민임대산업단지도 분양이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있다.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민임대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분양예정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됐지만 후 순위로 밀려 2005년도에나 분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일부 입주희망 기업들은 국내기업이 외국기업에 홀대 당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며 당국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외국인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국내기업들도 뒤로 밀리지 않는 정책 속에 빠른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안현근기자 ahn@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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