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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채취 시 반드시 안전장비 갖춰야
채취에 정신 팔려 깊은 곳으로 가다 사망사고 발생
2018년 07월 26일(목) 13:46 [경북중부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다슬기를 잡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 김천시 00면 냇가에서 다슬기 채취 중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하려다 A씨(남,60세)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10명이 다슬기를 채취하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슬기는 4∼5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에 다슬기 안전사고도 시작된다.
 또한, 다슬기는 주로 계곡이나 하천의 바위틈에 숨어 자라기 때문에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쉽사리 허리만 굽히면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 삼아 다슬기를 잡고 있다.
 다슬기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방심에 의한 것으로 다슬기에만 정신이 팔려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 물에 빠지거나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여야 하지만 작업 특성상 허리를 숙이고 팔을 뻗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구명조끼가 팔의 움직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필히 갖추고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대부분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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