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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의 해법, 일학습병행제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임동호 책임연구원
2021년 11월 30일(화) 19:29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청년층 실업률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은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하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졸 미취업자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취업을 위한 재수를 하고있는 실정이다.

일학습병행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방안으로 2013년 말부터 독일·스위스 도제 제도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 일학습병행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맞춤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특성화고 재학생,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여 훈련하는 제도이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훈련기간 동안 훈련비와 학습근로자 지원금, 그리고 기업에 맞는 프로그램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신입직원의 이직률이 감소하고 기업에 맞는 현장직무교육으로 재교육비가 감소하고 신규인력 채용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학습근로자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됨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면서 점차적으로 사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며 조직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조직문화 안에서 기업현장교사는 멘토로서 스스로 공부하는 직무능력이 향상되고 후배직원을 가르치는 보람도 생긴다.

일학습병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홍보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학습 대상 근로자들과 기업주들의 인식 전환 교육도 필요하다. 청년들이 대학 진학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가 보장되는 일학습병행에 과감히 도전해 볼 것을 권유한다.

일학습병행으로 성공한 기업과 이 제도를 통해 꿈과 끼를 실현한 학습근로자를 발굴해서 그 성공 사례를 전파하고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력이 잇따라야 한다고 생각된다.

일학습병행 사업 관련 문의는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054-463- 3362)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임동호 책임연구원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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