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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야구부, 일냈다
2025 KUSF 대학 야구 4강 신화 이뤄
오는 15일 연세대 상대로 결승 도전
2025년 09월 12일(금) 15:41 [경북중부신문]
 

↑↑ 구미대 야구부가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4강에 진출했다.(사진제공: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 경북중부신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한국 대학 야구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1-2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의 선수가 유수의 전국 대학을 누르고 전국 대회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구미대 야구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송원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12명 뿐인 야구 선수가 인원 부족의 한계를 뛰어넘어 투지와 팀워크로 일궈낸 성과다.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리그전을 거쳐 왕중왕전에 25개팀이 진출한다. 구미대는 16강전에서 청운대를 상대로 투수 안성민 선수가 9이닝 투구수 140개로 승리를 견인했으며 8강전에서는 홍익대를 상대로 3:2로 눌렀다.

이후 4강에서 고려대와 한양대를 누르고 올라온 송원대를 8:6으로 승리하며 믿기지 않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야구계는 얇은 선수층의 약점이 오히려 불굴의 의지와 단단한 팀워크라는 강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구미대 야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대야구부 박영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12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열두 명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기적의 상징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후회 없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 대학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구미대 야구부는 오는 15일 서울 오전 10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전통 강호 연세대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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