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6-09 오전 11:11:32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칠곡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넷 낳은 엄마, 아이 좋아 어린이집서 열넷 키운다
새봄 어린이집 이애진 원장
2026년 03월 25일(수) 14:04 [경북중부신문]
 
직접 장 보고 밥 짓는 원장, 보육 방식 눈길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가 어린이집까지 운영한다. 더 낳고 싶었지만 현실에 막혔고, 대신 더 많은 아이를 품었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원장이 직접 장을 보고 밥을 짓는 어린이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칠곡군 왜관읍 ‘새봄 어린이집’ 이애진 원장과 네 자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첫째 이봄, 셋째 이강, 가운데 이애진 원장, 막내 이샘, 둘째 이산.
ⓒ 경북중부신문
한빛아파트 단지 내 ‘새봄 어린이집’. 이곳을 운영하는 이애진(41) 원장은 3남 1녀를 둔 다자녀 엄마다. 첫째 이봄(15), 둘째 이산(13), 셋째 이강(11), 막내 이샘(8)까지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목표는 일곱이었다. 네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일곱을 향한 꿈은 현실 앞에서 멈췄다.

이 원장은 “더 낳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부담이 됐다”며 “아이를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을 어린이집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경력은 약 20년, 어린이집 운영은 12년째다. 현재 원생은 14명이다. 한빛아파트 단지 안에 있지만 기산·태왕 등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식사 준비를 직접 맡고 있다.

하루는 장보기로 시작된다.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재료를 직접 고른 뒤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식사를 준비한다. 조리부터 배식까지 모두 원장 몫이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 남에게 맡기기보다 직접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며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식사는 원생과 자신의 아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같은 재료로 같은 밥을 짓고 함께 먹는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돌보겠다는 원칙 때문이다.

교육 철학도 분명하다. 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 이 일을 선택했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 방식도 다르다. 영아기부터 야외활동과 체험학습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이 원장은 “아이들은 밖에서 뛰놀고 경험해야 더 많이 배운다”며 “어릴수록 다양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출산 시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애진 원장은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만 아이를 키우며 얻는 행복과 에너지는 그 이상”이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투표소 100곳 최종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개장 3주년 맞은 구미로컬푸드직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경북보건대학교, RISE 기반
경북교육청, 학도병 기록물 전시
최신뉴스
 
경북보건대학교 신중년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
경북교육청, ‘2026 전몰 학
경북보건대학교 70년을 빛낸 사
칠곡군, 한티가는길 개통10주년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새단장
이강호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
경북보건대학교, RISE 기반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김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실적 경
경북교육청, 학도병 기록물 전시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구미경찰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
개장 3주년 맞은 구미로컬푸드직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