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4월 22일∼25일, 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 경선
광역·기초의원은 권리당원 경선 후보 결정
2018년 04월 18일(수) 13:33 [경북중부신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지난 13일 경선후보자 및 경선 일정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했고 그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 23명, 광역의원 후보 14명, 기초의원 후보 62명이 신청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4차례 회의를 거쳐 심사했다.
공관위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각종 소개서와 의정활동계획서, 메니페스토실천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공관위는 단수후보 57명(기초단체장 7명,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38명)을 추천 의결했고 15곳(기초단체장 5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9곳)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경선은 향후 경선후보자 접수를 거쳐 4월 22일부터 25일 경 ARS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는 ‘국민참여경선’(안심번호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투표 50% 합산)으로 결정되며,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권리당원 경선으로 치러진다.
단,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의 권리당원선거인단의 수가 100명 미만인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공관위의 이번 심사결과에 따르면 구미시장 경선후보는 김철호, 장세용, 채동익 후보로 확정되었고 광역의원은 구미1선거구는 정세현 후보, 구미4선거구는 김덕환 후보, 구미5선거구는 김준열 후보로 단수 추천했고 기초의원은 구미가선거구 안장환 후보, 구미다선거구 홍난이 후보, 구미아선거구 이선우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기초의원 경선후보는 구미나선거구에 김재우 후보와 이미경 후보를, 구미라선거구에 김창수 후보와 김택호 후보를, 구미마선거구에 김정미 후보와 신문식 후보를, 구미바선거구에 김근아 후보, 이지연 후보, 석을수 후보를 결정했다.
한편,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좋은 후보들이 많이 신청해줘서 고맙다. 옥석을 가려서 도민들이 만족할 만한 후보를 배출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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