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2월 1일부터 ‘2019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150명 모집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건소 전문가에게 건강상담과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구미시 거주자(구미시 직장인 포함) 중 혈압ㆍ혈당ㆍ허리둘레ㆍ중성지방ㆍ좋은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1개 이상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람이며,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자를 우선으로 한다. 단,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건강상담실(480-4027~30)로 접수하면 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6개월 동안 모바일앱에 식사일기, 운동량 등을 등록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가들이 상담과 관리를 해준다.
또, 중간(3개월), 최종(6개월)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도 실시하며 건강미션수행 우수참여자, 건강상태 변화 정도에 따라 기프티콘과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30~50대 직장인,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에 대한 고민해결로 앞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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