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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초교 씨름부
12명 선수로 구성
2006년 02월 27일(월) 04:2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전국규모 대회 휩쓸어

 고아초등학교(교장 강장원)가 전통 민속씨름을 학교체육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며 침체된 지역체육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995년에 창단한 고아초 씨름부(감독 최정학)는 10여년 남짓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시·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팀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고아초 씨름부는 10년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정학 감독을 필두로 6학년 2명, 5학년 8명, 4학년 2명 등 모두 12명의 선수를 구성돼 있다.
 비인기 종목의 특성상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선수수급이 어렵지만, 감독과 선수의 투철한 스포츠정신에 힘입어 전국 어느 명문팀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역사급의 윤대엽선수의 경우 지난 2005년 경북소년체전에서 역사급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제2회 학산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역사급 3위, 제86회 전국체전대비 경북예선대회 1위, 2005구미씨름왕선발대회 용사급 1위, 제42회 경북학생체육대회 1위 등 동일 체급에 있어 전국 최강을 자부 한다.
 용사급의 최해근 선수와 경장급의 황대근 선수도 전국대회와 시·도 대회 등에서 수위에 오르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지역 체육계의 꿈나무로 발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상주, 의성 등에서 체력강화 및 기술연마 등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한 고아초 씨름부는 3개월 뒤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강장원 교장은 “씨름은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로서 체력강화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운동이다”며 “중·고등학교의 연계교육 활성화 및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선수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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