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제4대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7월 경 교육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선거 입후보를 염두에 둔 출마 예정자들이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어 경합이 예상된다.
경상북도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제4대 경상북도교육위원회에 소속 된 9명의 교육위원 임기가 8월 31일 만료 됨에 따라 5·31지방선거 이후인 7월 중순경 제5대 교육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9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경상북도교육위원회는 시·군 선거구별로 2∼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4개의 선거구로 획정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는 제1선거구인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울진, 의성, 봉화, 영양 등 9개 시·군 지역에서 3명을 선출하며, 제2선거구인 구미, 김천, 성주, 군위, 고령, 칠곡 등 6개 시·군에서 2명을 선출하게 된다.
또 포항, 영덕, 청송, 울릉 등 4개 시·군을 선거구로 하는 제3선거구와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4개 시·군을 선거구로 하는 제4선거구에서 각각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교육위원 선거는 일선 학교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들의 투표에 의한 간접선거제 방식으로 실시되며, 경력직과 비경력직으로 나눠 선출하고 4년의 임기 동안 교육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하게 된다.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될 제2선거구의 경우 10여명의 출마 예정자가 교육위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선거에 나설 예정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5∼6명, 김천 2명, 칠곡군과 고령군에 각 1명 정도가 자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교육위원 선거와 교육감 선거가 맞물리면서 후보 간 합종연횡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구미지역 모 고등학교의 관계자는 “교육위원 선거와 교육감선거가 한 해에 맞물리면서 일부 교육위원 출마 예정자들의 경우 자기사람을 심기위해 학교에 줄을 대는 경우도 있다”며 “자칫 교육위원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 닫아 선거열풍에 교단이 홍역을 치르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