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6-12 오후 05:25:56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칠곡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랑의 교육 실천한 경북과학대 악성 뇌종양 사랑의 완쾌
건강 회복한 박순덕 양
2006년 03월 27일(월) 05:2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9년전 11살 꿈 많은 소녀로 뇌종양을 앓으며 병마와 사투했던 박순덕(20·칠곡 기산면)양이 병을 훌훌 털고 반듯하게 자라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대학에 입학, 보은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초교 4학년때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보채던 박양을 데리고 경북대병원을 찾은 결과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았으나 남의 땅을 빌려 농사짓던 터라 3천만 원이란 거액의 치료비 조달은 엄두도 못 낼 처지였다. 때문에 점점 더 머리가 아프다고 울며 보채는 순덕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이같은 애닯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박 양이 다니던 약동초교 선생님과 어머니회에서 팔을 걷고 나서 일일찻집으로 800만원을 마련하고, 학생들은 돼지저금통을 털었고 이에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동참했다. 박양 구하기 소식이 지역 전역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동국전문대(경북과학대) 이영상 학장이 “꺼져가는 어린생명을 살리자”며 교수들과 함께 ‘동국 초당마을의 장맛보기 퍼포먼스’를 열고 전통 발효식품과 음식 등을 팔아 모은 돈 1천만 원을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때 대학 체육관에서는 대구·경북 청년대학부 연합수련회에 참가중인 대학생 700명이 모여 ‘순덕이의 쾌유를 비는 기도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같은 성원으로 3차례에 걸친 큰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꿋꿋이 견뎌내고 이젠 튼튼한 몸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박 양은 지난 2일 당시 수술비를 모아준 경북과학대학(사회복지과)에 입학하는 영광을 안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 입학을 포기할 까도 생각했던 박 양은 이모의 도움으로 이젠 어엿한 처녀로 자라 ‘선교복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것.
 박 양을 처음으로 알아본 사회복지과 이종춘 교수는 “대학에서 9년 전 순덕이를 위한 큰 행사를 벌인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주 첫 수업을 하며 ‘순덕’이란 이름이 낯익어 확인해봤더니 그때의 주인공 이었다”고 한다. 순덕 양은 “어릴적 아팠던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고교때부터 이 대학에 입학하고 싶어 캠퍼스에 자주 놀러오곤 했다”면서 “선교복지를 전공, 평생 남에게 봉사하면서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
이강호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
경북보건대학교 신중년사관학교,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
경북교육청, ‘2026 전몰 학
최신뉴스
 
강명구 의원, 구미 수소발전 관
새마을재단, 국공립골드디움어린이
새마을재단, 김천대학교에서 ‘새
LG디스플레이 깔끔이 봉사단,
구미대, 직업계고 역량 강화 프
경북보건대학교, K-U시티 프로
국립금오공대 정지훈 교수 공동
2026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
구미회, 관내 취약계층 대상 지
2026 제2회 미래모빌리티 잡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20
2026 다시 찾는 칠곡군 대표
경북선관위, 2026년도 하반기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
경북보건대학교 신중년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