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4일 구미시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된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경선은 4월14일 오후 2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이에따라 구미시장 경선은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 김진태 변호사, 남유진 전 구미부시장, 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 등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된다.
구미시 도의원도 4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짓게 된다. 선거구별 경선경쟁률은 제1선거구 2대1, 제2선거구 3대1, 제3선거구 4대1, 제4선거구 3대1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를 지명경선을 통해 확정짓게 되면서 지명경선 준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수, 대의원 선정과정 및 대의원의 연령별, 성별 분포 등에 대해서도 갑,을 국회의원간에 합의를 이루어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공정한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에도 신경전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타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기반이 탄탄한 한나라당 시장 후보 지명을 위한 경선에는 시민적 관심이 높아 경선 과정이 혼탁해질 경우 상당한 후유증도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한나라당 시장후보 경선이 공정하고, 깨긋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당직자의 중립적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한나라당 시장 후보 경선이 구미지방선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38만 시민의 대표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의원수나 선정과정등은 이미 경선을 치룬 타시군과 비교, 명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시장 지명을 위한 경선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면서 이번 주부터는 경선점수에 포함되는 여론조사 실시와 함께 대의원 정원을 확정하고 동시에 대의원 선정에 들어가게 된다.
경선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여론조사 30점, 일반당원 35점, 책임당원 35점을 할당해 놓고 있다.
구미 기초의원 공천자 확정은 도당 공천 심사위원회가 24일 1차적으로 80여명을 확정 발표한 만큼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매듭될 것이라고, 심사위 관계자는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한나라당 공천 과정이 시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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