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529명 규모의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참가한다. 대구U대회조직위와 북한 대학생체육협회는 4∼6일까지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 이동경로와 숙박문제 등 모
2003년 07월 07일(월) 02:22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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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U대회를 통해 대규모 스포츠교류 행사를 가지게 돼, 남북화합 및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반조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위는 6일 오후 속초항 현대아산 속초출장소에서 ‘북한 참가 남북실무접촉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 북측 선수 및 임원과 심판진 등 선수단 200명은 오는 8월17일, 응원단 310명과 보도진 19명 등은 8월18일 북측항공기를 이용, 각각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출국도 같은 방법으로 하기로 했다고 합의내용을 설명했다.
남북한은 개·폐회식때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으로 입장하고, 북측 참가인원에 대한 편의보장이나 국기 게양문제 등의 부산아시안게임때의 선례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북측은 오는 21일까지 출전종목별 선수 명단과 등록서류 등을 제출하기로 했다.
하진규 대구U대회조직위 사무총장(수석대표)은 “북한 참가문제와 관련, 최근 북한 장웅 IOC위원이 공식확인해준데 이어, 실무접촉을 통해 12개항을 합의함으로써 대구U대회는 국내외적인 관심속에 치러지게 됐다”면서 “합의내용을 토대로 준비에 착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응원단에 포함된 예술단원 중 일부는 대구U대회 기간중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엑스포조직위 관계자가 밝혔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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