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중년 또는 노년층에 발생하는 동통성질환으로 변형성 관절염, 골관절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관절과 고관절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연령이 많아질수록 관절연
2006년 04월 11일(화) 04:0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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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관절부의 통증, 특히 동작시 통증이 주가 되며 피로가 심할 때 통증도 심해집니다. 퇴행이 심해지면 관절운동이 제한되고 붓거나 열이나고 관절이 붓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濕(습기)이 관절을 침입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즉 문에 습기가 들면 문짝이 비틀어지듯이 인체도 습이 있으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변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5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첫째, 외감으로 수습(水濕), 즉 물기운과 습기가 관절을 침범하여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강변이나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 또는 차고 축축한데서 일을 하거나 새벽에 이슬을 맞고 다니는 경우, 축축한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과식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몸의 내부에서 습이 조장되는 경우입니다.
셋째, 성생활을 지나치게하여 양기가 소모되어 음기가 극성하여 습이 조장되는 경우가 있 습니다.
넷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 기가 울체되어 순환이 되지 않으면 관절에 통증과 부종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섯째, 노인분들의 경우로 노화를 인해 기혈이 모두 부족해지고 간신(肝腎)의 기운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감으로 인한 관절염이 선조님들에게 많았었다면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과식이나 스트레스, 성생활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의 긍정적해소, 적당한 성생활이 무척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습은 마른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게 생기기 쉽고 같이 병이 생겨도 마르고 검은 사람이 뚱뚱하고 흰사람보다 빨리 낫기 때문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한방에서의 치료는 병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고 병의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차이가 납니다.
또 간단한 경우는 침구치료만으로도 완치를 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병행을 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퇴행성관절염은 완치되었다가도 무리한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등의 원인에 의해 재발할 가능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무리가 되는 일은 가급적 삼가고 과도한 운동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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