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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돌아보세요” 연극 “양극원 이야기” 구미 온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 15∼29일
2006년 04월 11일(화) 04:0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민들에게 가족간의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연극 “양득원 이야기”가 찾아온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국무총리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연극 양득원 이야기를 공연한다.
 연극 양득원 이야기는 병원에서 세시간이면 돌아가신다던 아버지가 삼개월 동안 살아계시면서 소원했던 가족들이 다시 모이고, 그 과정에서 그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잊고 있던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며 무엇보다 연극적인 꾸밈이 없이 우리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서정적인 작품으로 그 동안 많은 관객을 울린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양득원 이야기의 줄거리는 병원에서 세시간 후면 돌아가신다는 아버지를 가족들은 집으로 모시고 장례준비를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세시간이 지나도 돌아가시지 않고 사흘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그 상태 그대로 누워만 계신다.
 가족들은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떠나 있다가 아버지가 위독하시면 다시 집으로 모이기를 반복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랜만에 만나 서먹서먹하던 삼남매는 다시 이전의 추억을 되새긴다.
 그러나 땅의 등기이전문제로 다투던 그들은 서울로 떠나고, 정작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는 아무도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떠나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극단 차이무 공연한 작품중 가장 서정적이고 많은 관객을 울린 “양득원 이야기”는 절대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고 마치 수채화를 보듯 아주 편안하고 잔잔한 연극으로 구미시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득원 이야기의 입장료는 5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공연문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451-3040)으로 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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