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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잘못 연결, 1백억원대 누수 - 건물준공때 우.오수관 연결 잘못
 하수관 연결 잘못으로 수십억원대의 예산이 누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03년 12월 22일(월) 04:17 [경북중부신문]
 
 오수를 우수관으로, 우수를 오수관으로 잘못 연결한 결과 하수도 관리가 엉망인 상태에서 이를 바로 연결하기 위해 2년전서부터 수십억원대의 예산을 집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열린 2004년도 예결위 심사에서 이필봉의원은 잘못된 관을 바로잡기 위해 지역별로 9억에서부터 2억원에 이르기까지 20여억원대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세입을 누수시킨 것은 구미시의 미숙한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까지 발생한 시전역에 대한 오접합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1백원을 훨씬 웃도는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하수도과장은 오접합에 대한 명칭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업무 미숙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과장 대신 답변에 나선 담당공무원은 " 우수를 오수관으로, 오수를 우수관으로 잘못 연결된 것을 바로 잡는 것으로 오접합이다."라고 설명하고, 오접합은 접합을 잘못시킨 구 건물주에게 문제가 있다며,책임을 주민에게 돌렸다.
 이에대해 변우정의원은 오접합은 최근 준공된 진미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하수도관 연결 잘못을 주민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관계공무원을 질타했다.
 특히 이필봉의원은 2002년 하반기부터 오접합된 하수관을 바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동안 1백억원대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을 기울이라고 요구했다. 정재화 의원은 또 오접합으로 하수처리자체가 올바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지역주민의 동의를 무시한 채 제2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만 급급한 시의 행정에 대해 납득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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