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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구미지부장 선거 내달 치러질 듯
선관위 관계자 “7, 8일 경 예정” 밝혀
현행 체계로 선거 실시
2006년 08월 22일(화) 05:37 [경북중부신문]
 
 이정석 한국노총 구미지부장의 사퇴로 공석 중인 지부장 선거가 내달 7, 8일경에 치러질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영철)는 지난 18일 긴급대표자회의를 열고 선거관리위원 5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공고와 후보자 등록기간 14일을 거쳐 빠르면 내달 7,8일경에 선거가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지부장 선거를 놓고 그동안 중앙지침을 적용해 치러야 한다는 입장과 현행대로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긴급대표자회의에서는 구미지역 이외의 김천, 칠곡 등 기존 회원사 대표자들에게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어 현행대로 치러야 한다고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임시대의원 대회날인 선거일에 지부장선거에 앞서 대의원 수 조정과 의무금 인상 등과 관련된 운영 규약개정에 대해 안건을 제시해 대의원들의 동의를 구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중앙의 지침은 150명 당 대의원 1인으로 규정돼 있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대의원 수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험난함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기업은 의무금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대의원 수가 현실화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대표자들간에 많은 논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여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이 안건들이 통과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대의원수는 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하고 96명선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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