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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연구개발 기술빌딩 계획
모바일 특구유치 위한 최적의 기회
구미경실련 환영
2006년 07월 11일(화) 05:19 [경북중부신문]
 
 삼성전자가 2천889억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3만8천평 대규모 모바일 연구 개발기술빌딩을 2008년에 준공키로 함에 따라 시민과 시민단체가 이를 일제 환영하고 나섰다.
 구미경실련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3일 연구개발부문의 획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기술빌딩 건립 결정을 발표한데 대해 시민들과 함께 전폭적인 환영을 보낸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특히 이번 투자를 당면해 있는 모바일특구 대구경북공동유치에서 핵심사업인 필드테스트의 입지를 구미시로 사전합의 및 공식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것을 구미시와 경북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상당수의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바일 특구에 대해 대구시는 대구경북 공동유치만을 강조하고, 피드테스트의 위치에 대해선 사전 합의 및 공식화를 거부하고 있다. 피드테스트의 최대 수요처가 유럽형 휴대폰 단말기의 국내 최대 생산업체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인 이유에서 비롯된 ‘ 불리한 협상 안은 의제로 삼지 않은게 유리한다.라는 협상 전략인 셈이다.
 이같은 대구시의 협상력에 밀려 구미시와 경북도는 모든 공동유치 활동의 기본 요건이면서 핵심인 ‘성과배분 기준에 대한 사전합의’없는 순진한 발상으로 대구,경북 모바일 특구 공동유치위원회의 출범식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 경실련측 주장이다.
 이에따라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장의 구미입지와 이번 투자를 협상력의 무기로 활용, 출범식을 연기한 후 대구시를 상대로 한 필드 테스트 입지 사전 공식화 협상을 벌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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