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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읍, 고등학교 독립 신설 시급 - 중학교 졸업생 80%이상 타지로
 지난 7월 1일 읍으로 승격된 북삼읍에 고등학교가 신설되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지역민들의 고등학교 신설요구에 대한 행동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03년 12월 22일(월) 03:28 [경북중부신문]
 
 북삼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경북교육청에 낸 건의서를 통해 ‘과거보다 커진 읍세에 걸맞게 무엇보다 지역에 고등학교의 신설이 요구되고 있으며 내고장 살리기 차원에서라도 이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태지구의 경우 현재 지구내의 80% 정도가 개발된 상태이고 향후 빌라, 주택 등 1천여 세대에 3,500여명의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재 50%의 개발을 보이고 있는 인평, 숭오지구도 향후 아파트 및 주택 입주가 4,000세대에 12,000명 정도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시계획 변경으로 자연녹지 관련지역 등이 일반주거지역 취락지역 공업지역으로 변경되고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을 감안할 때 2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학 학생수는 현재 북삼중학교에 745명이 취학중에 있으며 북삼초등학교가 1,160명, 인평 초등학교 885명, 숭산 초등학교가 76명 등으로 총 2,866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진학할 학생수가 충분한 반면 이를 받아들일 지역 고등학교가 없어 북삼중학교의 졸업생 대부분이 타지로 진학을 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지역 고등학교 신설요구가 더욱 드세어 지고 있다. 지난해 북삼중학교 179명의 졸업생 중 19%인 34명이 군내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고 78%에 달하는 139명이 인근 구미로 진학을 했다.
 고등학교 신설의 기준이 될 예상 취학아동 추이도 2005년도에는 600백명, 2006년도 650명, 2007년도 680명, 2008년도 730명으로 예상되고 있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배가 시키고 있다.
 북삼읍민들은 "계속되는 지역개발에 따라 젊은층의 급격한 유입 취학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의 역외유학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북삼읍 학부모 전체의 의견이 단독으로 고등학교 유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신설활동을 펴겠다는 입장이다.

〈송규일기자song@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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