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계획,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정신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잘사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10월부터 “구미시 취약계층 종합보호대책”을 마련, 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 대상자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전 취약계층에 대해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 생활실태 및 욕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능력이 미약하여 생계비 직접 관리가 어려운 99세대와 혼자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339세대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된 339세대의 각 가정은 해당 지역의 자원봉사자 2명과 공무원 1명(지역자원봉사자 678명, 공무원 339명)이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자원봉사자는 가사 지원, 공무원은 행정분야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욕구를 즉시 파악, 읍면동의 사회복지사에게 알려줌으로써 개인욕구에 맞는 맞춤형 감동복지를 실현, 그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혁신교육 강화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헌신과 봉사, 인간에 대한 참사랑의 마음을 향상 잊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강화 1단계로 지난 2일 김태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 “글로벌시대, 진정한 Professional 사회복지”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 스스로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헌신을 약속하는 “우리의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한 김성경 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복지 기대치 급상승에 대한 공무원의 능동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가슴으로 하는 사회복지행정 구현으로 진정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사들은 지난 2일 실시된 구미시 산하 전 공무원이 참석한 정례석회에서 “장애인 먼저”라는 가치관을 갖겠다는 구미시 행정지침 공식화 및 행정지침 실천 선서식을 가졌고 이 운동을 전 시민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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