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4-23 오후 02:20:2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영아를 살해하고 부모 모시기를 부담으로 여기는 현실
2006년 10월 24일(화) 04:54 [경북중부신문]
 
 최근, 구미시 모지역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집안에 방치해 두었다가 민원을 야기시킨 일이 있었다. 내펭김을 당한 어머니의 자식은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이른바 지역유지라고 한다.
 구미시 구평동에서는 자신이 낳은 영아를 질식시킨뒤 싱크대에 버린 20대의 미혼모가 살해범으로 붙잡혔다.
 갈수록 인간중시의 사상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돈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세상살이에 대한 착시현상 때문일까.
 그러나 인간의 준엄한 존재가치를 무시하게되면 부메랑이 되어 언젠가 자신도 그 대상중의 하나가 된다는 점을 깊이 깨닫고, 돈주고도 살수 없는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인간경시 평조가 이렇게 만연하지는 않을 것이다.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그러나 경로의 현실을 바라보는 10월은 우울하기 그지없다. 서양문물이 가감없이 쏟아져 들어오고 상대적으로 이를 우러러보는 잘못된 풍조가 우리의 의식을 송두리째 집어삼킨 이유 때문일 것이다.
 어른 앞에서 담배를 꼬나무는 것은 상식이 되어 있고, 어르신 앞에서 다리를 꼬는 풍경은 어색한 일이 아니다. 어른이 있든 없든 대화 구석구석에 쌍말과 쌍욕이 끼어든다.
 이러다보니 오늘의 자신과 현실을 있게 한 어르신들은 부담으로 와 닿는다. 실용가치가 없으니 존재가치도 무시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힘은 곧 정의임을 내세워 세계곳곳에서 깡패짓을 하는 미국의 실용주의가 우리의 뇌리속을 차고든 까닭이다.
 아름답게 가꾸어온 우리의 것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부재한 현실이 안타깝고 씁쓸하다.
 10월, 경로효친의 달에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를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것이 가장 아름답고, 자랑스러워야 한다.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가슴에 다시한번 가다듬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자. 인간의 삶이나 공동체의 운영은 인간존중, 생명중시의 사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구미지역에는 소지역별로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신시가지중의 한곳인 봉곡동에는 최근들어 동네 체육시설이 우후죽순처럼 시설되고 있다.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소공원은 번잡한 도시 공간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허파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많이 조성되고 시설될수록 시민에게 돌아가는 가치는 높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체육시설을 포함한 소공원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싼 돈을 들여 시설된 체육시설은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들 시설물에 대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백여개를 웃도는 소공원을 관리할 인력이 없을뿐더러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의 부재가 그 원인일 것이다.
 실례로 최근 들어 조성된 봉곡동 일부 동네 체육시설의 경우 4가지 종류의 체육기기와 함께 어린이용 놀이시설을 설치했지만, 금방 파괴되는 바람에 실용적인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다. 이를 관리할 인력이 없다보니, 비싼 세금을 들여 시설된 체육시설은 방치되고 마는 것이다. 소규모의 체육시설을 겸비한 공원을 조성하려면 소요되는 예산이 억대를 넘어서는 것이 통상적인 사례이다.
 그렇다면 시는 두가지의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소공원을, 체육시설 위주가 아닌 휴양 휴식 위주로 시설을 한다든가, 그렇지 않다면 규정 탓만을 할 것이 아니라 소공원을 관리할수 있는 전담인력을 확충해 주어야만 한다.
 이러한 대비책이 없이 조성되는 소공원은 하루아침에 억대의 예산을 먹어치우는 예산먹는 하마가 될 것이다. 시차원에서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 주기 바란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최신뉴스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
국립금오공대, ‘2026 KIT
박세채 구미시의원, 제295회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보건대학교, 중간고사 맞아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