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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습지를 찾은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지난 22일 흑두루미 260여마리, 쇠기러기 1,300여마리 등 ......

2006년 10월 25일(수) 06:3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가 올들어 지난 22일 처음으로 구미 해평습지를 찾았다.
이는 철새들이 시베리아 지역에서 일본 이즈미 방향으로 겨울을 나기 위한 중간 기착지인 구미 를 찾은 것으로서 올들어 흑두루미 260여 마리, 희귀종 1마리, 쇠기러기 1,300여마리가 해평습지에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평습지는 200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재두리미, 흑두루미 26,500여 마리가 구미 낙동강 습지를 찾고 있으며, 5년째 1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낙동강 연안에서 월동을 하고 있고,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매일 2-5천여마리가 월동하여 철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지는 깨끗한 환경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동북아 두루미 네트워크 가입, 두루미 서식지 및 이동도시간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협정체결 등 다양한 기반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류 및 습지관련학계의 관심이 매우 높은 재두루미 월동지에 대해서는 버드나무류의 자생숲 보호, 미꾸라지 등 물고기 방사로 서식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관단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먹이주기 등 체험행사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도래지 및 철새들이 즐겨 찾는 시기 및 장소에 대해서는 낚시꾼, 밀렵 등이 접근할 수 없도록 예방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고 깨끗한 환경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내 비췄다. [박명숙 기자]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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