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가운데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소망과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3년은 우리 구미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비전 있는 도시로 평가받는 알찬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 200억불을 달성, 전국수출의 11%, 전국무역흑자수출의 85%를 차지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움으로써 세계화를 선도하는 구미의 모습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앞서가는 시민 여러분!
올해 2004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시정은, `기업하기 좋은 문화와 환경조성', `살고 싶어 찾아오는 인간적인 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도시' 건설에 큰 줄기를 두고 시정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법 제정을 앞두고 있는 `지방분권화'에 대비하여 `지방분권추진기구'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역량을 살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시민여러분!
그동안 우리 모두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구미를 지키고 새로운 발전의 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들어 온 4공단을 포함 720만평의 공단! 수출 200억불의 저력을 가진 도시! 금오산, 낙동강, 그리고 선현들이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이 땅 구미! 우리는 결코 여기서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우리의 선택은 분명해야 하고 그 선택에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농민·근로자·기업·시민 모두가 피땀 흘려 일구어 온 구미를 더욱 새롭게 가꾸어가야 합니다.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라고 했습니다. 희망의 갑신년 새해, 뜨겁게 타오르는 새아침의 태양처럼 36만 시민의 가슴마다 용솟음치는 구미사랑의 열정이 소망스러운 내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2004 새해에는 구미시민 모두가 희망이 가득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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