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의 성공 개최, 혁신도시 지구지정 최종 고시 등 호재를 안고 김천이 옛 영광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김천의 성장 동력이며 김천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던 전국체전, 혁신도시, KTX 역사가 순항을 계속 하고 있는 것.
중소도시로는 사상 처음으로 김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은 국내 유수의 언론과 각 시도 임원·선수단으로부터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으며 “작은 거인” 김천의 능력을 전국에 각인 시켰다. 혁신도시 건설도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지구지정 고시를 마치고 이제 착공하는 일만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 달 17일 전국체전 개막식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국가균형발전회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지사, 이전공공기관장, 중앙부터 고위공무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 보고회”에서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혁신도시 건설은 결코 멈출 수 없다. 재임기간 중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천을 혁신도시 모델로 삼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박보생 김천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별도 면담하고 ▲KTX 역사와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의 지원 ▲1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지역대학 4년제 승격 등을 직접 건의했고 노 대통령은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대통령이 김천에 시범적으로 혁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 상반기께는 토지보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착공이 이루어져 한국도로공사가 이전이 가시화되고 2012년까지 나머지 12개 기관이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천시는 국내 굴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현재 접촉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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