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농촌은 상대적으로도 더욱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현실은 어렵더라도 미래가 희망적일 때 위기에 대한 극복 의욕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농촌의 미래에 대해 절망적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고, 그렇게 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네, 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는 많겠지만, 모두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상대적으로 농촌경제가 더욱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구미라는 공간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구미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공단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농촌문제가 결핍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미는 최근들면서 선산,고아읍 등 선산 8개 읍면지역으로 개발의 물꼬가 트이고 있습니다. 개발이 확대, 재생산되면 농촌지역의 현실은 미래의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선산 생곡-구포간 강변 도로의 2008년 조기 착공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할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농촌 지역인 선산지역에는 정주여건 개선과 과학영농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발의 방향이 인동과 북삼, 아포 방면과 함께 고아, 선산 방향 개발 역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최근 구미는 수출 300억불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500억불 수출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감회가 크시겠습니다.
일개의 공단 도시가 연간 300억불을 수출했다는 것은 세계사적으로도 경이로운 일입니다. 지면을 빌어 수출의 주역인 근로자와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이로운 경제적인 실적 이면에는 우리 구미 스스로가 풀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 였죠.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일면서 정부와 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자성의 시간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등이 그것이었습니다.
교육, 문화시설, 휴식,휴양시설 확보, 기업하기 좋은 구미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시민의식의 환기가 그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적 과제를 푸는데 온힘을 쏟아 부을 각오입니다. 2008년 조기 착공이 결정된 강변도로와 선산읍 지역에 유치가 결정된 스포츠, 레저타운 역시 우리에게 안겨진 과제를 푸는 효자역할을 하리라고 봅니다.
◇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해서 어떤 소견을 갖고 계신지요.
지방자치시대의 지역언론 역할은 매우 소중하고, 그 위치 역시 제고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지역언론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무거운 책임이 주어져 있다고 봅니다.
지역언론의 역사를 돌아보면 중앙집권시대로부터 지방자치시대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과도기에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언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언론 종사자들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가 10년을 넘긴 지금의 이 시점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언론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매우 달라졌습니다.
지역의 크고작은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지역언론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시민적 관심을 토대로 지역언론은 이제, 지역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또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봅니다.
◇ 구미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 국가 경제는 갈수록 어려운 상황 속으로 가고 있습니다.
구미역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구미국가공단은 수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이분들에게 감사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아울러 침체된 농촌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들의 노고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 정책이나 시책 역시 농촌 경제를 부흥하는 방향으로 힘을 실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 뛰겠습니다. M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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