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을 비롯한 전문대학이 취학아동의 감소로 인한 심각한 정원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전문대학 특성화 및 구조혁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함에 따라 대학간 인수합병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학의 특성화 및 구조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T/F는 전문대·대학·폴리텍·연구기관 및 교육부 관련과장들로 구성되었으며, 특성화 및 구조혁신을 통한 전문대학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대학은 ’02년 이후 입학정원을 4만5천명 이상 감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6학년도 미충원률이 11.3%에 이르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미충원은 점차 심화될 전망이다. (※ 2006학년도 충원률 50% 이하인 대학 : 총 11개교)
정원감축 없이 2006년 대학입학정원(607,898명)이 유지될 경우, 2021년 학령인구(18세, 458,754명)를 고려할 때,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미충원이원은 149,000여명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러한 위기인식 하에, 정원감축 및 특성화 전략에 중점을 둔 구조혁신으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체와 전문대학 간 유기적 연계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산업현황 분석, 전문대학의 특성화 현황 파악, 전문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사업 평가 등을 통해, 전문대학 특성화 및 구조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대학들에게 통보하고, 동 기본계획에 의거해 대학별 추진계획을 제출토록 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별 추진계획 및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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