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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유치 좋지만 환경도 생각해야
국가 4공단 구석구석 각종 쓰레기 몸살
2006년 09월 25일(월) 04:1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4공단 활성화를 위해 공장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신설 공장 주변에 각종 쓰레기가 수년째 불법투기된 채 적치되어 있으나 이를 지도 단속할 기관에서는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는 양포동에 4공단을 유치, 공단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런 가운데 공장을 설치하면서 발생한 각종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거의 무방비 상태인 가운데 이를 해당 사업장에 일임했다. 이 결과 공장주변과 도로변등 구석진 곳에는 각종 쓰레기가 불법투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활성화도 좋지만, 환경오염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양면성이 노출되기에 이른 것.
 특히 4공단 내 한욱테크노글라스 금전공장 주변 공한지와 도로변에는 공장을 세울 때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건축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불법 적치되어 있다. 더군다나 사업체에서는 이를 숨기기 위해 천막으로 가리는 등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도 단속기관이 무방비 상태로 일관하면서 강력한 단속이 요청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해당업체 환경담당 권모 직원은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건축물 불법 적치장소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회사측은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야 확인을 하는 등 환경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시민들은 공장을 유치하고 신축할 때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사전에 경각심을 주는 행정지도절차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일주기자 sij4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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