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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차 없는 거리” 성공할까
문화로발전협의회 적극 추진
10월 축제부터 실시 예정
2006년 09월 25일(월) 04:1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원평동 문화로가 차없는 거리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미의 명물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대형 할인점 구미 입점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상인 및 재래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걸게하고 있다. 이지역이 차없는 거리로 조성되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북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사업을 추진 중인 단체가 바로 이 지역 상인들의 모임인 문화로 발전협의회 (회장 김재상).
 10년 전, 문화로가 지정될 당시만 해도 구미시는 문화로 발전협의회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자는 계획을 수립했었다. 그러나 행정력의 한계, 시민들의 의식 결여, 불법 포장마차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차없는 거리조성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10년에 걸쳐 풀지못한 차없는 거리조성이 최근들어 문화로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다 시차원의 적극적인 행정협조가 어우러지면서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27일∼28일 양일간 열린 문화로 축제를 계기로 문화로가 드디어 차없는 거리로 제2의 탄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없는 거리를 만들어 성공을 하고 있는 곳은 청주의 중앙로(성안길)과 대구의 동성로, 원주시 등이 있다.

ⓒ 중부신문
 특히 청주의 중앙로는 각 지선별로 특정명칭의 거리를 명명해 당초 취지에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를테면 조각상들이 전시된 로데오 거리가 그것.
 문화로 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문화로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의기투합이 여론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10월에는 10년에 걸친 민원이 해결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낙관 속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매주 문화로의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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