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신혜련 사진)가 지난 달 30일 제주도에서 열린 2006년도 전염병관리 평가대회에서 전국 우수시(기관상)로 선정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방역소독방법개선, 손 씻기 운동과 집단 환자 발생대처 능력 및 예방활동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구미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국 2백43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와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대회에서 구미보건소는 ‘모기방제 혁신사업 우수사례’을 발표, 타 시도 보건소의 방제사업에 바로 접목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보건소의 발표내용은 기존의 모기성충 위주의 방제법에서 모기서식처를 사전 조사하여 친환경적인 약품을 사용, 근원적인 방제를 실시하는 종합방제법(유충구제, 분무, 연막)이다.
구미보건소에서는 공단지역 하천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을 비롯하여 자주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과 아파트 밀집지역 근처의 축사, 휴경지 등 생태별로 시범지역 7개소를 지정, 유문등을 12개 설치하고, 종합방제를 실시한 후 축사를 제외한 4개 지역에 월 2회 드라이아이스를 설치, 모기밀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방제법을 실시하기 전 보다 모기 밀도가 월등하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전년대비 민원발생빈도 역시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편, 신혜련 구미보건소장은 “이를 토대로 2007년 전염병관리사업은 물론 모기방제사업의 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활성화 하고 보다 많은 서식처를 발굴, 직접 유충구제제를 살포하여 구제되어 가는 모습을 주민들이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실감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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