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2006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7개 부문 8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자랑스런구미사람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봉사, 문화예술, 학술 및 교육 부문 등 9개 분야에 공적이 뚜렷하고 모범적이며 귀감이 되는 구미사람을 찾아 시상하는 제도로서 지난 1996년 시민상과 문화상, 선산 군민상을 통합한 후 금년이 11번째로써 지난해까지 총 74명의 모범시민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지역사회 발전부문에 박두호씨, 봉사부문에 이춘자씨, 문화예술 부문에 황윤동씨, 학술 및 교육 부문에 이영순씨, 체육 부문에 박태생씨, 산업평화 부문에 하태헌(근로자)씨와 김연수(기업체)씨, 농업 부문에 이성영씨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의 수상자인 박두호(朴斗鎬, 남, 75세)씨는 지난 71년도 지역사회개발을 취지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부부동반 새마을지도자로서 상록회를 조직, 낙후된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했고 사랑의 쌀 나누기 대구·경북 사무국장을 수행하면서 본 행사를 구미에서 개최, 지역의 수많은 어려운 단체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87년 사재로 농민장학회를 설립, 지역 농민 자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춘자(李春子, 여, 60세)씨는 아동을 위한 부적응 아동지도교실, 방과후 아동보호 프로그램, 야간보호를 위한 별빛 쉼터 등을 운영하면서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상담실 운영,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댄스동아리 지원, 중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결식 청소년을 위한 중식지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전인 발달과 복지증진에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주부를 위한 상담, 취업 및 부업알선,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을 위해서는 노인대학 운영, 무료급식, 생신잔치, 복지시설 방문, 무료 물리치료,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황윤동(黃允東, 남, 33세)씨는 작품연출 10회 이상, 연기활동 10회 이상, 주요 행사 기획으로 구미청소년연극제 기획(2002년 ∼현재), 어울림문화장터 예술감독(2006년 10월), 구미어린이대축제 연출(2006년 5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부감독(2005년) 등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왔고 현재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학술 및 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영순(李永淳, 남, 50세)씨는 금오공과대학교에 재직한 이래 높은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 및 대학원생의 교육에 열의와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교육개혁과 교육의 세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많은 공적이 있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박태생(朴泰生, 남, 54세)씨는 제31회 도민체전 종합 3위, 제34회 도민체전 종합 2위 등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였으며, 현일고 배구팀·씨름팀 , 선산고 핸드볼팀, 구미정보고 육상팀 창단 지원으로 학교 체육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인 시민 체육대회, 문화예술을 포함한 구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데 많은 공적을 쌓았고,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많은 공적이 있다.
산업평화(근로자)부문 수상자인 하태헌(河台憲, 남, (주)새한 노동조합위원장, 53세)씨는 조합원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노·사간의 갈등과 노·노간의 갈등을 해소했으며 노·사 상생을 위한 경영합리화에 적극 동참하고 합리적인 대화와 유연한 사고를 통해 갈등 없는 교섭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산업평화(기업체)부문 수상자인 김연수(金演秀, 남, (주)새한 구미1공장장, 50세)씨는 회사, 사원, 조합간의 다양한 대화채널 구축을 통한 열린 경영을 실현하고, 월별 경영실적 보고 등을 통해 경영을 투명화 했으며, 조직 활성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농업부문 수상자인 이성영(李星泳, 남, 55세)씨는 금오산 새송이 연구회를 조직, 새송이 버섯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하였고, 새송이 버섯을 지역의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아 백화점 등과 직거래 운영을 실현하였으며, 구미시농산물 쇼핑몰(구미팜)에 입점,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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