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단내 이 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규탄대회 및 항의시위가 오는 23일 개최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인동 이 마트 입점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공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규탄대회 및 항의시위, 천원짜리 물품 구매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차량을 집결한 후 공단본부 앞 항의시위, 이마트 매장 주변 이동 진입, 천원물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불만을 이마트 및 공단 본부측에 전달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대책위는 또 이 같은 행동과 병행, 구미역에서 인동간 대로변 현수대를 이용한 시민홍보 현수막 50여개를 설치,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동지역 상가 중심으로 시민홍보 전단지를 배부, 현 실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와 함께 대책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및 모금운동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미시 관계자는 “이 마트 입점은 절대 반대이며 남유진 시장도 절대 이같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영세민을 중심으로 한 이 마트 환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측이 3공단 이 마트 신축과 관련, 경북도교통영향심의원회에서 의결한 내용 중 “진평교 네거리에서 인동네거리 구간은 25m로 확장포장시 사업시행자가 공사비 부담”과 “경북근로복지공단 북측 이면도로 구간의 추가 확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및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친 후 그 협의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개설(구미시는 적극 협조 권고)”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가지 안 모두 행정기관이 구미시의 입장을 더욱 더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25m로 확·포장시 사업시행자가 공사비를 부담하는 부분은 이 구간의 사업은 이미 발주된 사업으로 공사비를 신세계측에 부담시킨다면 입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이외에도 도로개설부분은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행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Q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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