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출장소(소장 임흥기)가 2006년도 구미시, 칠곡군 관내에서 생산, 출하된 사과 등 49개 품목의 농산물 7백59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대파 1건 뿐이었으며 이 대파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 반입 유통된 것으로 사실상 지역 농산물에서는 부적합한 것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원인은 웰빙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는데 발 맞춰 농업인들도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농산물을 생각해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일반농산물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한편, 화약합성 농약사용을 줄이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친환경(저농약,무농약,유기농)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농관원에서는 농업인들이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농약을 살포할 때 해당 작물에 허용되는 농약을 선택하여 적정농도와 살포회수, 특히 작물별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수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향후 생식채소류 등 안전성 취약품목 위주로 안전성조사를 생산단계부터 안전성조사를 더욱 강화하여 부적합농산물의 시중출하를 근원적으로 봉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농관원에서는 농업인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유해물질을 검정하고자 할 경우 사무실까지 올 필요 없이 시료는 택배로 보내고, 검정증명서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출력할 수 있는 농림부와 농관원이 공동운영하는 세잎큐(Safe Q), 즉 농식품 안전 안심 서비스(www.safeq.go.kr) 제도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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