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의 벨이 울리면 향기가 발산되는 `메모리 카드형 아로마 발향장치'가 경북 구미산업단지에 위치한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IT기기 전문 개발/생산업체인 ㈜유엔아이(www.uni1997.comNULL.shopuni.co.kr)가 향기 나는 무선통신기기용 발향 액세서리 오펠리아(Ophelia)를 선보였다.
이 발향장치는 전화가 걸려오거나 전화를 걸면 신호를 감지해 카트리지 내부의 자연 추출 오일이 향기를 발산하도록 설계돼 있어 쾌적하고 즐겁게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특징이다.
또 휴대폰에서 문자를 송수신 할 때의 RF신호를 무선으로 감지하여 액세서리 내 카트리지의 천연 에센셜 오일이 발향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 에센셜 오일은 에센셜오일 추출의 원천기술 보유국인 캐나다에서 전량 수입한 원액이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다양한 치료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900MHz 무선전화기, 휴대폰(CDMA, PCS, GSM)"에 사용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활발하게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메이커 및 팬시대리점 등과 납품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일본, 독일, 러시아와 수출협의가 진행되는 등 활발한 국내판매와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어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둔 공격경영으로 구미산업단지의 새로운 IT제품 수출기업으로의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기 개발 전문업체인 (주)유엔아이는 구미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인 (주)에드컴, 아로마테라피·화장품 생산전문 업체인 (주)네이쳐프러스렛·에센조이, 포스텍 학내 벤처 (주)바이오플러스 등과 함께 22개월간 6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한 끝에 지난해 초소형 메모리 카드형 발향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주)유엔아이 김영춘 사장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웰빙이 중시되는 시대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로마향과 첨단IT기기를 결합한 신 개념의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구미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지원으로 제품개발에 동참한 각 회사가 전문 분야를 살리면서 공동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산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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