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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포동 D전자옆 한천으로 오염수질 유입
 일부지역 배수관을 통해 수질을 오염시키는 세재 거품과 기름이 쏟아지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2004년 01월 19일(월) 01:0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10여년전 D전자에서 불법 배출한 폐놀방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하면서 곤혹을 치룬 구미시 구포동 제2공단 D전자옆 한천, 이곳으로 당시 폐놀을 방출시킨 배수관을 통해 인근 공장과 일반 가정에서 무단 배출한 세재거품이 쏟아지고 있다. 또 한천의 다른 배수관에서는 소량의 기름이 한천으로 계속 흘러나와 결국 시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이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은 "주방에서 배출되는 유기물, 목욕과 세탁을 통해 발생하는 세제는 물론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질소화합물등 합성세제와 샴푸, 음식물 찌꺼기 등이 지하수 오염의 주범이다."면서 "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는 물론, 과다한 합성세제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선진기술을 도입, 하수의 고도처리를 통한 양질의 수산자원을 확보해 방류수역 낙동강의 수질 보전과 하류의 부영양화 및 적조현상 방지를 위한 경북도, 구미시 차원에서 하수고도처리장 조기건설로 낙동강 수질오염을 개선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환경에 관심이 깊은 구포동 주민 이모씨는 "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하수발생량이 증가되면서 현재의 하수처리장 용량이 초과돼 처리효율이 떨어지고 있고, 이에따라 하수고도처리장 확장 및 건설이 시급하다."며 "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사람이 회복이 불가능하듯 한번 파괴된 환경은 원래의 모습으로 복귀가 쉽지않기 때문에 생활속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해 식수원인 낙동강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일주기자seo@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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