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환율하락, 세율인하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3천85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액 2천6백20억원 보다 4백65억원이 많은 금액이며 2월말 연도 폐쇄기까지의 징수액을 포함하면 최종 징수액은 3천1백65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보다 21%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세정운영 목표를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를 위한 자주재정 기반확충과 납세자를 가족과 같이’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 숨은 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방세로서는 경북도내 최초로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했고 이외에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 결과 체납세 증가율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개 국어(한글,영어,일본어)로 제작한 지방세납부 안내책자 교부, 기업체 순회 방문 세무상담, 성실납세법인 서면세무조사등을 실시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세무민원사전 예약제 운영, 지방세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폰뱅킹, 신용카드 납부 등을 통해 납세자 편의 시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김정대 시 세무과장은 “올해도 체납세 징수 등 세수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숨은 세원 발굴, 공평과세는 물론 시세 체납액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차량 검색 시스템을 구입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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