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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학연, 지연을 배제한 투명한 인사를 기대한다
2007년 01월 24일(수) 05:0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인사가 오는 2월 초 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월중에 계획되어 있는 조직진단 결과에 앞서 이루어지는 인사인 만큼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로연수 대상자 및 신설부서(주민생활지원과, 의회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등을 고려해도 5급 5∼6명, 6급 17∼18명 등에 대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상당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취임한 이후 실질적인 첫인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이번에 이루어지는 인사는 중요하며 향후 구미시 인사방향의 잣대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 인사의 경우 상당한 변화가 가미된 혁신적인 인사로 진행되지 않겠는가 하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남 시장은 취임초기부터 ‘일 잘하는 공무원’,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등을 우대하겠다고 수차례에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인사에서 승진, 또는 전보되는 내용을 보면 누가 남 시장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2월중 제출되는 행정조직진단 결과와 무관한 인사인 만큼 혁신적인 인사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인사로 방향을 잡은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몇 개월후 조직진단 결과가 최종적으로 도출되고 난 후에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런 측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물론 인사에 있어 사심이 들어가면 안 될 것이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지난 해 선거과정에서 혹시라도 의심되는 일에 인한 마음이 이번 인사에 반영되어서는 안 된다.
 이번 인사야 말로 학연, 지연, 선거와 관련된 보은 인사 등을 배제하고 대다수 공무원들이 이해하는 투명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 시장은 앞전 구미부시장을 역임한 만큼 현재 시 공무원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믿기에 이번 인사에 공무원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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