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사방침에 대해 구미시를 포함한 23개 일선 시·군 공무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3개 일선 시·군 공무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는 경북도의 경우 전체공무원 중 사무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28%에 달하는 등 승진요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자치부가 주관, 실시하고 있는 교육에 경북도에서 7명, 일선시군에 4명을 배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북도가 이번 상반기 인사에 앞서 일선 시군들이 주장하는 2대 1의 5급 전보 형태가 아니라 1대1 인사를 수용하는 것과 행자부 교육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회에서는 행자부 교육과 경북도와 일선 시·군간의 인사는 분명, 분리되어야 하며 불합리한 인사를 단행할 경우,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모든 공무원의 교육도 이수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 있다.
구미시직장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도가 지난 2003년 구미시와 인사문제를 논의할 때 다음 인사부터는 2대1를 적용, 인사를 시행한다고 약속해 놓고 다음해인 2004년, 경북도로 전입하는 사무관보다 나이가 많은 사무관을 전출시키는 편법을 동원했고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경북도가 일방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일선 시군과 경북도의 인사문제가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으로 인해 경북도에서 일선 시·군으로 전출된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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