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3개국에서 전략산업과 관련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사진)을 단장으로 한 유치단은 이 기간동안 IMEC사 등 7개사 기업 본사를 방문, 업체 대표 또는 임직원과 면담을 갖고 기업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등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하고 28일에는 벨기에 브리쉘에서 유망기업 20여개사를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벨기에 한국경제인협의회장, 벨기에대사관 경제공사 등 투자유치와 관련된 유관기관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럽 기업들의 구미 투자를 위한 외자기업 정보와 대응전략을 향상시켜 유럽의 투자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유치단은 유럽의 기업 관련 정보력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KOTRA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별기업에 대한 정밀 분석과 투자유치 포인트를 사전에 파악, 투자기업유치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 26일 양일간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하고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구미 4단지에 투자 할 일본 기업 A, B 두개 회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두 기업이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 4단지에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기업은 원재료를 원활하게 공급 받을 수 있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구미지역에 새로운 기술 인력의 고용과 전자재료 관련 고급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였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한 기술이 국산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들 두 기업과의 투자유치 성과는 그 동안 수도권 규제완화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외국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2∼3회 유치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외국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관리와 공격적인 투자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유치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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