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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담당관실…의원도 평가
 지난 7월 열린 구미시의회 정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끈 사안은 1차추경 예산안이었다.  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이 요구하는 예산액은 수백억원에 이르렀지만 시가 확보한 가용예산은 30억여원 수준을 넘지 못해 예상
2003년 08월 18일(월) 03:03 [경북중부신문]
 
 실제로 특정의원이 편성을 요구해온 수해대비 긴급 예산만해도 시전체 가용예산의 총액을 웃돌정도였다.

 그러나 우려했던 예상과 달리 의회의 예산심의는 정중동 속에서 마무리 됐다. 그만큼 기획담당관실의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산편성과 심의 과정을 지켜본 강성의원들 조차 기획담당관실의 설득에 두손을 들었을 정도였다.

 가용예산 마련으로 어렵게 편성된 예산을 의회에 제출한 이후 기획담당관실은 의회차원의 강공드라이브를 예상하고 현장으로 뛰어들어 의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노력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예산을 심의, 의결한 의회의원들의 평이다.

 더군다나 기획담당관과 예산담당은 예산편성과정에서는 주경야독의 일인 이역을 담당해야만 했다. 예산 편성에서 누락된 시민이나 의원들의 요구예산에 대해 현실적인 이해를 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긴급예산 우선의 예산편성을 하는 과정은 기획담당관과 예산담당에게는 그아먈로 피를 말리게 하는 고충을 주었을 것이라는 것이 이를 지켜본 의원들의 시각이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기획담당관실은 의원들의 의문사항에 대해 논리정연한 설명으로 의원들을 설득시킴으로서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예산심의를 담당했던 예결위원들은 " 기획담당관실의 성실성과 논리정연한 설득이 결국 원만한 추경예산심의라는 결과를 도출케했다."고 평가했다.

 더군다나 행정사무감사 개정조례와 관련 대법원에 제소를 한 당사자가 기획담당관실이었다는 점 때문에 의회와의 관계가 경색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기획담당관실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소기의 성과를 도출해냄으로서 의회와 공무원사회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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