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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단소리]]
도피성 교육은 지향돼야
현부서 1년이상 등 방안 강구
2007년 02월 22일(목) 05:59 [경북중부신문]
 
 올해 경북도가 시행하는 장기교육에 5명의 구미시 공무원(6급)이 참여한다.
 10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대상자들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것이다. 당연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공무원들을 참여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참여하는 공무원 중 일부는 현 부서에 배치가 되고 어느 정도 업무숙지 할 시기에 교육을 신청하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교육을 신청하는 공무원들은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고 격무부서라는 이유로 현 부서를 벗어나겠다는 잘못된 생각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행정조직의 전체로 볼 때는 이 같은 일은 그리 반가운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행정조직을 운영함에 있어 모두가 원하는 부서에 근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부서에 근무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적성이나 원하는 부서가 아니라고 해서 도피용으로 교육을 택한다면 효율적인 조직관리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분명, 개선책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실례로 현부서에서 1년 이상 근무했다거나 본인이 교육을 신청해도 조직운영에 있어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경북도가 시행하는 교육의 취지는 분명,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행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 취지의 교육이 행정조직운영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면 분명,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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