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3월부터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백80여명에게 개인별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 저소득층에게 자립·자활의 기반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개인별 심층상담을 거쳐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93명과 차상위계층 80여명 등 1백80여명을 확정하고 일자리 배치도 이미 마무리한 상태이다.
이번에 시가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은 개인의 근로 능력정도에 따라 근로능력이 높은 사람은 노동부로 의뢰하여 기업체 취업, 직업적응훈련 등을 받게 되고 근로능력이 낮은 사람은 자활후견기관에서 실시되는 각종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미자활후견기관에는 올해 집수리, 재활용품 수집, 간병, 세탁, 청소, 가사간병도우미, 장애인통합교육보조원, 산모도우미 등 10개 사업단, 100명 정도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중증 장애인 돌보미 사업인 가사간병도우미사업, 중증장애아에게 통합교육의 기회제공을 위한 장애인통합교육보조원사업,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저소득 산모를 도와주는 산모도우미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처럼 이번에 추진하는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자활사업은 참여자에게는 단기간 전문교육 이수 후 바로 현장에서 전문성 확보 및 요양보험 실시 등에 따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수혜자인 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저소득 산모 등에게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으로 기대를 모오고 있다.
한편, 엄상섭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참여자 개개인 맞춤형 자활계획 수립 및 내실 있는 운영으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시장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자활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으며 이 자활사업이 참여자에게는 자활·자립의 기회제공과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복지서비스를 확충하여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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