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안 및 내수경기 침체와 화섬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부기업을 제외하고는 설날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경북전역 회원사 100인이상 사업장 3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날휴무실시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상여금 지급은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단협에 회사사정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여금 지급율을 보면, 기본급의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44.3%, 기본급의50%-80%를 지급하는 업체가 20.8%, 통상급의 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15%, 통상급의 20%-50%를 지급하는 업체가 5.6%, 정액10만-40만을 지급하는 업체가 5.8%, 기타총액 및 교통비로 지급하는 업체가 1.6%, 1.1%로 각각 조사되었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고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가 전년도에 비해 일부 증가하였으며, 상여금 미지급 업체는 26.8 %로 조사, 전년에 비해 10%정도 증가하여 현재 대기업(LG.삼성등)의 물량감소로 인한 하청업체의 자금사정 및 경영사정악화로 판단되고 있다.
귀향차량 제공은 삼성전자. LG등 대ㅊㅊㅊ기업 일부를 제외하고 개별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날 휴무일수는 평균 3.3일로 나타났다.
지난해 3.5일보다 평균 0.2일이나 감소하였으며 이번 설날은 휴무일수가 짧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법정휴일인 3일(2.17-2.19)을 쉬는 기업이 전체의 73.2%이며, LG와 대우등 100인이상 노동조합이 있는 기업은 단체협약에 의해 대부분 4일(2.17-2.20)로 정해져 실시하는 기업이 25.8%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3일 73.2%, 4일 25.8%, 5일 0.9%, 6일 0.1% 순으로 각각 조사됨. 한편 일부 중소기업은 물량감소로 인한 재고량증가 및 년월차 대체로 6일이상 쉬는 기업도 일부 조사되었다.
한편 경북도내 기업체중 2007년도 상반기 경영수지 전망조사에서 38.5%가 대외적으로 자금사정 및 내수경기침체와 불안한 경제사정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소폭적자라고 답하였으며, 7.3%가 대폭적자, 26.4%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25.3%가 소폭흑자, 기타 2.5% 순으로 조사되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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