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바이오 포크 영농조합 법인(대표 조진래)이 양돈농가로서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산시설을 갖춰 구미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구미별미 바이오 포크 브랜드 육성 사업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양돈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진래)는 시비 1억8천만원을 포함, 총 4억6천만원을 들여 고아읍 봉한리 34번지에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산시설을 갖추고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도·시의원, 축산농가, 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구미축산 발전에 불을 지폈다.
이날 준공된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산시설은 2,634m² 부지에 건물 508m², 3톤 용량의 배양기와 혼합탱크, 투입 및 배출 컨베이어, 충진기, 포장기, 컨트롤판넬, 에어콤프레셔 등의 생균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균주명은 유산균외 4종이며, 배지 및 부형재는 소맥피, 미강, 당밀 및 제오라이트, 생산능력은 연간 3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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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는 ▶가축에 대해 생균제를 상시 급여함으로써 항병성 증가, 성장률 향상, 사료효율 증대, 소화력 향상, 건강조절, 젖 생산 및 유질 향상, 산란률 증대, 난질 향상, 도체품질 향상 등의 효과와 가축분뇨 악취저감, 파리발생률 감소 등 친환경축산을 도모하는 한편, ‘구미별미 축산물 브랜드 개발 육성’ 마련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시는 ▶친환경축산 생균제 시설 준공을 계기로 내년까지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종균배양시설 설치, 종돈통일, 사양프로그램 표준화, 브랜드 컨설팅 및 상표등록, 농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및 친환경 위생시설을 갖춰 명실상부한 ‘구미별미 바이오 포크 브랜드’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각오를 밝혔다.
또, ▶생산된 생균제가 양돈 농가들에게 보급됨으로서 시판 생균제 가격의 10% 수준인 kg당 500원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농가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결론은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산시설을 계기로 생균제 보급에 따른 가축의 소화율 향상, 육질 고급화, 면역력 향상으로 질병과 파리발생 감소와 가축분뇨 악취 저감, 차별화 된 생균제 바이오 포크 단지화 및 축산물 거점 브랜드 육성, 농가 경영비 절감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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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역특화사업인 구미별미 바이오 포크 브랜드 육성에 최종 목적을 두고 기반시설인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산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축산농가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지역 축산농가들은 지난 1년 동안 예천군 참우 작목반 생균제 생산시설, 도개면 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 생균제 사업장, 경기도 광주시 원발효기술, 안성시 한경대학교 내 (주)빅바이오젠, 충북 진천군 진천축산농협 생균제 생산시설을 두루 견학했다.
또, 친환경축산 생균제 생균제 생산시설 설치 시행, 지난 5월에는 금오산 바이오 포크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부지매입, 지난 2월1일 생균제 시설준공, 12일 전국 최초 생균제 생산시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별미 바이오 포크 브랜드 사업은 구미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33대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조진래 지부장을 포함한 지역 축산 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국 처음으로 생균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는데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진래 대한양돈협회 구미지부장은 “사업주체인 금오산 바이오 포크 영농조합법인이 생균제 생산시설을 통해 구미별미 바이오 포크 브랜드 탄생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히고, “지역 축산 농가들의 비용절감은 물론 다소 환경피해 해소, 고품질 양돈 생산 등의 효과를 통해 지역 축산계 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생균제(生菌劑)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숙주동물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항생제와 반대 개념이다.
가축에 이용되는 유산균, 효모, 고초균, 누룩균, 방선균 등으로 복합 또는 단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생균제 생산시설은 적정 배양시설에 보릿겨, 쌀겨 등의 주원료에 약간의 당밀 또는 설탕을 추가한 다음 종배양 균주를 혼합해 적당 온도에서 본배양하는 배양시설을 말한다.
생균제는 부패산물의 생산을 억제하고, 세균 내 독소를 중화 또는 감소시키고, 전분 소화효소나 단백질 소화효소를 생산, 비타민 B군 및 비타민 K를 합성하며, 세포벽의 펩티도글리칸이 면역기관의 면역기구를 자극해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가축에 대한 효과는 항병성 증가, 성장률 향상, 사료효율 증대, 소화력 향상, 영양소의 흡수 촉진, 필수 영양소의 공급, 유생산 증가, 유질 향상, 계란 생산 증대, 난질 향상, 도체품질 향상, 건강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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