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4일 한·미FTA체결 관련 농업분야 대책회의에서 농어촌진흥기금 1천30억원을 FTA대책기금으로 전환하고 향후 10년간 2천억원으로 확대 조성하여 위기의 경북농업을 돈 되는 농업의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FTA타결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은 지난해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경북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FTA 타결내용이 구체화 되는 만큼 광범위한 각계 여론을 반영하여 품목별 세부대책 수립 등 중장기적 경쟁력제고 대책을 추진하고 현재 1천30억원을 조성, 운영 중인 농어촌진흥기금도 상환기간 연장, 이자율 인하 등으로 농가부담을 들어줄 계획이다.
또, 농업소득 감소를 보완할 다양한 농외소득원 개발을 위해 농기업 투자유치, 농촌체험관광마을 조성, 향토산업 등을 육성해 나가는 한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영농자금 이자, 세제(면세유, 부가세) 감면과 농가부채 상환기간 연장 등 단기적 농가부담 경감대책도 마련 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현장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4일은 농업관련 학계,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 독농가 등을 초청,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