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고등학교 생활관(우정학사) 준공·기증식이 지난 달 16일 구미지역 기관 자치단체장 및 총동창회, 학부모회, 재학생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04년 02월 02일(월) 04:1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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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기증한 생활관은 이중근회장의 아호를 따서 `우정학사'라 명명하고 연 건평 302평 규모의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25개의 방과, 독서실, 사감실, 세면장, 화장실,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이다.
이번 우정학사 준공으로 경구고등학교는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소질 개발과 특기 적성을 신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여 사회와 국가, 인류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됐다.
1986년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교한 경구고는 그 동안 인성 학력 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수준의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생활관 건립이 절심 함을 느껴왔으나 수억원의 건축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를 태웠다.
이런 와중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 3개 고교를 비롯 전국 70여학교에 생활관을 건립 기증한 바 있는 (주)부영 이중근 회장에게 생활관 건립을 호소하여 지난 해 5월23일 체결절차에 따라 우정학사 건립약정에 서명함으로서 8월4일 역사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인사말에서 이낭우 교장은 "설계 시공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우정회장님의 숭고한 기업정신이 스며 있는 것을 공사현장 곳곳에서 보았다"며 이중근 회장께 감사하고 "우정학사가 준공되기까지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신 지역 관계자를 비롯하여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머니회와 공사에 참여한 (주)부영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영 이중근회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육영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국각지에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기숙사를 건립·기증하였으며, 우정학원 이사장으로 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재훈기자jung@kbjung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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