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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당·경북도당 통합
지난 3일 열린우리당 시도당 개소식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 “한나라당 일색은 발전 저해”
2007년 04월 04일(수) 05:3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열린우리당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통합해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대구·경북 시도당 개소식에는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 추병직 경북도당 위원장, 박찬석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3백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표출했다.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통합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가올 통합신당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 여론을 결집, 대구·경북에서 유능한 개혁세력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의지를 통합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이상 수구·보수지역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한나라당 일색의 정치 풍토에서는 정체만 될 뿐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당 정치인이 설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추병직 경북도당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중앙에서 당을 떠나는 정치인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어느 시기가 되면 통합신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당원들은 이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당을 위해 여론의 집결을 이끌어 주고 통합신당에서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대선 판도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열린우리당 대구·경북 시도당이 통합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정치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노력이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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